글
산책이라기 보단 들쳐안고 잠깐 나갔다 온거지만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고 해서 아고를 데리고 바람을 쑀다.
겁이 많아져 좋은 건 밖에 나갔을 때 가슴팍에 폭 안겨있는 것이려나..;;
책방에 잠깐 들려 얼굴 보여주고 놀이터에나 가려고 했는데
품에 매달리듯 안겨서 덜덜덜 떨며 헉헉 거친 숨을 내쉬길래,
또 꼬마애들 하교시간인지 많이들 보이길래 그냥 일찍 들어왔다.
집 가까이 오자 얼른 들어가자며 들썩거리는 녀석..;
못튀어나오게 꼭 끌어안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놓쳤으면 또 같은 라인 다른 집 앞에서 열어달라 울어댔을테지..;
어쨌든 집 앞에 놓아두고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얼른 열어달라 울어댄다.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지 옆집에서 누가 나왔다.
처음엔 원래 나가던 길인줄 알았는데 머뭇머뭇 살피더니 자기네도 고양이를 키운단다.
아무래도 아고 소리를 듣고 나온 듯..
지금까지 몇 해를 이웃한 집인데도 서로 고양이를 기르는 줄 모르고 있었다니..;
역시 고양이를 기르는 집 답다면 답달까..ㅎㅎ
얼굴을 보여달래서 보여주는데 아고랑 녀석이랑 서로 놀래 화들짝 달아나는 바람에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밝은 갈색 태비를 입은 녀석으로 8개월 남아치고는 좀 작은 듯 했다.
하긴, 아고를 안고 돌아다니던 차니 더 작게 느껴졌을지도..;
아무튼, 서로 인사도 안하고 지내던 사인데도 옆집에서 고양이를 기른다니 왜 이리 반가운지..ㅎㅎ
집으로 들어와 물수건으로 닦아주니 얼른 밥 먹고 태평하게 누워버리는 녀석..
엄살쟁이 같으니라구..
누나는 무거운 녀석을 안고 다녀서 팔에 힘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지..-ㅅ-+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고 해서 아고를 데리고 바람을 쑀다.
겁이 많아져 좋은 건 밖에 나갔을 때 가슴팍에 폭 안겨있는 것이려나..;;
책방에 잠깐 들려 얼굴 보여주고 놀이터에나 가려고 했는데
품에 매달리듯 안겨서 덜덜덜 떨며 헉헉 거친 숨을 내쉬길래,
또 꼬마애들 하교시간인지 많이들 보이길래 그냥 일찍 들어왔다.
집 가까이 오자 얼른 들어가자며 들썩거리는 녀석..;
못튀어나오게 꼭 끌어안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놓쳤으면 또 같은 라인 다른 집 앞에서 열어달라 울어댔을테지..;
어쨌든 집 앞에 놓아두고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얼른 열어달라 울어댄다.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지 옆집에서 누가 나왔다.
처음엔 원래 나가던 길인줄 알았는데 머뭇머뭇 살피더니 자기네도 고양이를 키운단다.
아무래도 아고 소리를 듣고 나온 듯..
지금까지 몇 해를 이웃한 집인데도 서로 고양이를 기르는 줄 모르고 있었다니..;
역시 고양이를 기르는 집 답다면 답달까..ㅎㅎ
얼굴을 보여달래서 보여주는데 아고랑 녀석이랑 서로 놀래 화들짝 달아나는 바람에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밝은 갈색 태비를 입은 녀석으로 8개월 남아치고는 좀 작은 듯 했다.
하긴, 아고를 안고 돌아다니던 차니 더 작게 느껴졌을지도..;
아무튼, 서로 인사도 안하고 지내던 사인데도 옆집에서 고양이를 기른다니 왜 이리 반가운지..ㅎㅎ
집으로 들어와 물수건으로 닦아주니 얼른 밥 먹고 태평하게 누워버리는 녀석..
엄살쟁이 같으니라구..
누나는 무거운 녀석을 안고 다녀서 팔에 힘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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