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 못해주는 걸까?
나날이 억울하고 슬픈 표정이 돼가는 아고..
마치 되게 혼난 다음에 찍은 듯 보이지만
사실 그냥 평상시에 찍은 사진인데 이런 표정입니다.
누가 보면 엄청 구박 받고 사는 줄 알겠지만
요즘은 그닥 혼내지고 때리지도 않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한 1년 정도 학원이라 회사다 집에 붙어있지 않은 기간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조금씩 이렇게 변한 것 같네요.
집에 있을 때도 컴퓨터 하고 밥 먹고 청소하고 잔다고
아고랑 잘 놀아주지도 않았고...
아고가 소심하고 겁쟁이가 된 것도 이 때문일지도..
그 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으니까요..
아고를 위해서 동생이라도 들여주고 싶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집안에서도 반대가 심해서 곤란하니..
에효..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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