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고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
오빠방과 내 방을 연결하는 베란다 가운데 쯤,
짐을 쌓아놓은 곳인데
옷걸이와 방쪽으로 쌓여있는 짐 덕에 눈에 잘 안띄는데다
누군가 귀찮게 하러 오면 도망가기도 좋고
바깥구경도 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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