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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엄마입니다.
이 녀석을 처음 봤을 때, 카오스가 사진발을 안받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물론, 주인이 사진을 좀 못찍으신 것도 크지만요..^^;;
저도 제 손에 익지 않은 남의 똑딱이로 어두운 곳에서 찍은거라
(네, 제가 발로 찍었습니다..OTUL)
이 녀석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네요.
요즘, 아고 눈이 아름답다는 얘기를 듣곤 합니다만
사실 아고 엄마인 깜순이의 눈이 훨씬 아름다웠답니다.
인석, 지금은 무지개 다리 너머에 가 있지요..

위의 사진과 같은 날 발로 찍은 아고 사진입니다.
7월 20 몇일날 찍은 거니까..
한 달하고 10여일 정도 된 아고네요. ㅎㅎ
이 때 찍은 건 죄 흔들린데다
(아깽이들이 어찌나 팔딱팔딱 뛰댕기던지..-ㅅ-;; 가뜩이나 어두워서 셔터스피드 안나는데..)
첫째 두째 턱시도 쌍동이들 중에서 단순히 뒷발에 신은 양말에 빵꾸가 안났다는 이유로 아고를 골랐던지라
(그 외에는 구분이 안갔었거든요. 지금 보면 미간에 하얀 털이 나 있는 게 아고란 걸 알겠는데 말이죠..ㅎ)
정도 없었고 구분도 안갔고 정신도 없어서 미간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사진 외에는 어느 게 아곤지 구별이 안되네요..;
참고로 아고는 둘째였고, 이 사진에는 미간의 흰 털이 잘 드러나죠? ^ㅅ^

아고를 데려오기 이틀 전 날 찍힌 사진이네요. (두달하고 17일)
아고의 이모 할무이(분양해주신 분)이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이었습니다.
얼굴이 참 노숙하네요..;

이건 정확하게 몇 살 때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1살 전후이지 싶습니다.
사진 속의 장모 아이는 아고의 첫사랑 고양이죠. ㅎㅎ
저 홀랑 반한 아고 표정 좀 보세요.
이 때 부터, 아고의 이상형은 장모 여아가 된거랍니다.
참고로, 아고를 찬 이 도도한 여인네는 동방신기의 '허그' 뮤비에 나왔던 녀석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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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개(wing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