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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갈 계획은 없었는데,
여차 저차 회사를 쉬게 돼고 다른 일정이 어긋나서 나인스애비뉴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럭키★였죠. ㅎㅎ)
사전에 루버스에서 오빠가 점심시간 전 후에 갈 거라는 정보를 알아뒀던 터라
과연 시간에 맞춰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오빠가 예상보다는 좀 늦게 오셔서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땐 100명 안쪽으로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가게에는 동생인 은희씨랑 어머니, 외할머니(저는 못뵀는데), 외삼촌, 이모(?)님이 지키고 계셨고
사람이 많아 제대로 쇼핑/아이쇼핑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줄을 서서 15명 정도씩 입장을 시키고 있더라구요.

저도 들어가봤는데 상품들은 좋았지만..
역시 일본 팬들을 주고객으로 해서 그런지 우리 입장에서 보기엔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오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ㅎㅎ
저도 버티고 버티다 엽서 몇 장 사는 것으로 정리..ㅎㅎ;;

그러다 오빠가 곧 오니 순번표(사전에 미리 받은)대로 대기하다
순서대로 오빠를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대기하던 사람(순번표를 받은..)은 위에도 썼다싶이 100명 정도..
그런데, 오빠가 온다는 소식에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몰려들어
결국은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정리하려던 계획은 엉클어지고
정작 대기하고 있던 사람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태가..-ㅅ-;;

더구나 팬이 아닌 몇몇 분들의 그 비매너란..;
오빠에게 이래라 저래라 요구하고 선글라스 안벗는다고 짜증을 내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이상한 소리나 지껄이고..-ㅍ-;;
그럴거면 오지나 말지..허 참..

뭐, 그건 넘어가고..
살이 많이 빠지셔서 초췌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역시나 멋졌습니다.
지우씨랑 같이 들어오시는데, 오빠나 지우씨나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구요.
따로 행사 같은 건 없이
일본 방송과 KBS 촬영을 하며 오빠와 지우씨의 스타샵을 둘러보는 것이 다였습니다.

사람에 치여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오빠를 눈 앞에서 만나니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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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개(wing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