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9)
날개, 퍼덕이다../나름대로 문화생활 2009/07/18 11:35 |해리포터 시리즈(영화)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함께 성숙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1편의 그 유치찬란했던 영화와 같은 시리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번 작품은 성숙한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밝고 볼거리 넘치고 신기한, 그런 장면은 거의 없어서 실망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어쩌겠어요. 원작이 그런 걸..ㅎㅎㅎ
마법도 퀴디치도 이미 생활이 되어 낯설거나 신기한 것이 아니고
악의 세력에 대부도 잃었고,
좋아하는 여자애는 다른 남자애랑 사귀고 있고..
이런데 어떻게 초반 시즌의 현란하고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나오겠습니까?
암튼, 각설하고..
잘 정돈되고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는 스토리와
마법을 남발하지 않은 연출만으로도 극장에서 보기에 충분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
루나 러브굿 모에♥
헤르미온느는 정말 예뻐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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