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저녁 무렵, 나진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니에게 들어온 방송출연건이 고양이의 개체수가 많다는 이유로 무산됐으니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한~참을 망설이다 받아들였다.
S모 방송국의 모 생방송 프로그램.
1시간 정도 촬영하고 수요일에 3분 가량 나온다고.
애완동물로서의 고양이의 특성들을 내일 오전에 촬영하기로 얘기를 마쳤다.
그런데, 늦은 저녁을 먹는 중에 다시 걸려온 전화.
'싱글' 위주로 촬영을 해야 해서 가족과 함께 사는 난 위에서 안된다 한단다.
한편 촬영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전화를 끊을 때 기분은 참 시원섭섭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방송국에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말하겠다 했는데...다음에 또 기회가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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