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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퍼덕이다.. 2010/05/12 05:28 |

1.
밤 새고 있는 중..
수면에 좀 문제가 있어서 꽤 강한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고있는데
수면제를 먹었음에도 오늘처럼 밤을 꼬박 새우는 날들이 종 종 있습니다.
오늘은 좀 나름한 잠기운이 아주 약하게나마 있는데
밤을 꼬박 새고 다음날 오후가 될 때까지
잠기운 하나 없이 보내는 날도 가끔 있을 정도예요.
그나마 잠을 못자도 그닥 힘들다는 느낌이 없으니 버티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한 폐인이 됐겠지요.

2.
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종일 잠만 자는 날도 있습니다.
심지어 20시간 정도 잔 날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도 또 자라면 잘 수도 있으니 문제인거죠..;

3.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지지난 주 일요일에 아고를 빨았습니다.
살짝 기름지고 눅눅했던 털이 보송보송해져서 제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4.
드디어 우울증 약을 줄이기 시작한 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깜빡하고 안먹고 지난 날도 상태가 나쁘지 않았는데
어째 지금은 조금 울고싶어지네요.
내일이 되면-날이 밝아지면 다시 기분이 나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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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개(wing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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