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한 범인 직접 찾아낸 엄마의 40일 추적기
날개, 퍼덕이다../세상 훑어보기 2006/08/17 17:07 |
성폭행 범인 직접 잡은 엄마 세상의 모든 엄마가 울었다!
성폭행 당한 12세 여아의 어머니가 경찰의 ‘부실수사’를 참다못해 40여일간 서울, 경기도 일대를 돌며 성폭행 피의자가 사는 곳을 확인, 범인검거를 주도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특히 피해 여아가 목격한 아파트의 이름, 인근 상점 광고전단지 등을 제보받고도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기강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20일 오전 6시. 실종된 지 13시간만에 집에 돌아온 딸 A(초등학교 5년)양을 본 엄마 김모(47)씨는 그렇게 찾던 딸의 귀가에 안도의 한 숨을 지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딸의 모습을 본 김씨는 어안이 벙벙했다. 겁에 질린 채 덜덜 떨고 있던 딸의 아랫도리가 온통 피로 범벅이 돼있었기 때문이다.
몹씁 일을 당했다는 것을 직감한 김씨는 아이가 입고 있던 옷을 뒷날 증거로 쓰기 위해 단도리했다. 기억이 가시기 전 딸 아이가 기억하는 모든 것을 물었다. 딸은 자신이 겪었던 모든 일을 낱낱이 얘기하기 시작했다.
강간으로 60바늘이나 꿰매는 대수술을 해야 했던 딸
딸이 범인에게 붙들려간 것은 어이없게도 범인의 집이었다. 어머니가 일을 나가고 혼자 집을 지키던 A양에게 범인은 태연하게 찾아왔다. 모르는 이름을 대는 범인에게 딸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순진한 어린 아이에게 던진 범인의 마수는 질겼다. 재차 약도를 그려달라며 A양을 자신의 차가 있는 곳까지 유인했다. 그 순간 야수처럼 변한 범인은 딸을 차에 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범행을 저질렀던 것.
다시 기억하기도 싫은 딸의 얘기를 들은 뒤 아버지와 치를 떨던 어머니 김씨는 급히 파출소 순경을 불렀다. 경찰에서 딸아이에게 들은 이야기를 진술한 직후 김씨는 딸을 데리고 산부인과로 내쳐 달려갔다.
딸의 상처를 찬찬히 지켜보던 의사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완전히 몸이 다 망가졌다. 급히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서야 정신을 수습한 김씨가 본 딸의 모습은 처참하기까지 했다. 얼마나 처참하게 강간을 당했던지 대장이 질 밖으로 나와 있었다. ‘이렇게 보낼 거면 차라리 죽여서 보내지’하는 몹쓸 생각마저 들었다.
찢어진 곳을 60바늘이나 꿰매는 힘든 수술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수술 직후 찾아온 형사는 딸의 진술을 재확인했다. 이틀 뒤 경찰은 딸을 데리고 끌려간 장소에 대한 거리를 측정했고 며칠 뒤 범인일지 모른다며 사진 2장을 내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는 얼굴이 없었다.
믿었던 경찰의 조치는 그게 전부였다. 더 이상 경찰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에는 하나 뿐인 딸아이에게 못할 짓이었다. 범인이라도 잡아야 딸이 편해질 것 같았다. 남편은 거동이 불편해 김씨의 월급 90만원이 수입의 전부였지만 김씨는 일을 그만두고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딸은 범인의 집으로 끌려가며 눈여겨봐뒀는지 집과 범행 장소 중간 즈음에 위치한 전철역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김씨의 눈물겨운 추적이 시작되었다. 반신 불수인 아버지도 아픈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남편은 자가용으로, 그녀는 택시로 인천·안양 등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없는 살림에 매일 택시를 타다보니 빚을 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눈이 돌아가고 불안해 하는 딸을 보면서 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아 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야겠다는 일념 뿐이었다.
그러나 범행 장소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S아파트와 아파트 입구의 S상사 간판, 언덕 등이 단서의 전부. 가끔은 딸 아이와 함께 동행을 하기도 했다. 딸과 함께 길을 나섰을 때 한 번은 딸이 ‘엄마 나 기억나는 것 또 있는데 슈퍼마켓 전단지가 있었어”라는 말을 했다. 강간을 당할 때 범인의 방 벽에 붙어있던 인근 슈퍼의 전단지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 앵무새 두 마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전단지라고 딸은 설명했다.
범인은 잡혔지만 상처받은 딸의 영혼은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헤매고 다닌 지 30여일이 흘렀다. 남편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위성도시를 헤매고 다니다 문득 며칠 전 갔다온 동네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녀 온 데 뭐하러 또 가냐’는 남편의 핀잔을 뒤로 한 채 그쪽으로 차를 몰았다. 무엇에 씌인 듯 찾아간 그곳에서 그녀는 딸 아이가 말한 상가와 동일한 이름을 발견하게 되었다.
차를 천천히 몰며 동네를 돌아보는데 딸이 말한 ‘S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딸이 말한 ‘S상사’간판과 언덕, ‘B마트’가 차례로 시야에 들어왔다. 정신은 아득해지고 사지가 떨려왔다. 마치 사진을 보는 것처럼 딸의 기억은 정확했다.
딸이 말한 슈퍼 앞에 선 김씨는 긴 한 숨을 몰아쉬었다. 슈퍼마켓 앞에는 ‘○○슈퍼’라고 딸이 말한 상호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슈퍼에서 받은 전단지에는 앵무새 두 마리가 마주보고 있었다.
당장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범인을 때려죽이겠다며 흥분하던 남편을 진정시킨 김씨는 전단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경찰 없이 자신들만 들어갔다간 범인에게 도망갈 빌미만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 집에서 그들을 기다리던 딸에게 김씨는 조심스럽게 전단지를 보여주었다. 잠깐 멈칫하던 딸은 그때 본 전단지라며 무덤덤하게 말했다.
기나긴 추적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즉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담당 형사는 토요일을 핑계로 월요일에 찾아가자며 김씨의 분노를 부추겼다. 다혈질인 남편이 전화를 바꿔 ‘담당 형사를 바꾸겠다’고 윽박을 지른 후에야 경찰은 집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이틀이 흐른 후 형사는 경찰서로 나오라는 연락을 보냈다. 그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조사한 결과 한 명의 전과자를 발견했다며 담당 형사는 한 장을 사진을 꺼내보였다. 사진을 본 딸 아이는 두려움에 멈칫하더니 ‘그 아저씨가 맞다’고 말하고 고개를 돌렸다.
아파트 옆 빌라에 사는 범인은 사흘만에 잡혔다. 강간 전과만 두 번인 범인은 자신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아이의 손톱을 짧게 자르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범인은 김씨 집 근처에서 공사를 할 때부터 딸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한다. 그러나 김씨는 무허가 건물이 대부분인 동네에 공사를 할 곳이 없다며 범인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범행 40여일 후 범인은 잡혔지만 12세 여자 아이는 여전히 산부인과와 정신과를 오가는 치료를 받고 있다. 산부인과 치료는 서너 달이면 끝날 수 있지만 정신과 치료는 끝이 보이질 않는다. 얼마나 깊은 상처를 받았던지 그 명랑하던 아이가 그 뒤로 말이 없어졌다. 한시도 엄마 곁을 떠나지 않으려 하는 딸은 성격도 바뀌었다.
자꾸 이사를 가자는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얼마 전 김씨는 빚을 내 이사를 했다. 짐을 싸는 그녀에게 이웃은 ‘없는 살림에 어디로 이사를 가냐?’며 속 모르는 질문을 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씨는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당에 갈 수 없는데 이제 평생 성당에는 못 갈 것 같다”며 푸념했다.
“40여일 동안 경기도와 서울 구석구석에서 무조건 택시를 타고 근처 S아파트로 가자고 했어요. 먹지도 자지도 못했죠. 이제는 딸이 아무 탈없이 잘 자라주기만 기도할 뿐입니다”
분노와 회환을 감추지 못하며 말을 잇던 김씨의 가슴에는 피맺힌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출처: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boardno=300&menuno=1875&bbs_no=02HkU&bbs_order=02HkU
강간범 씹쌔끼도 쳐죽일 놈이지만, 이런 중범죄를 안이하게 대처하는 경찰이나 높으신 님들, 사회가 더 큰 문제다.
우리나라에선 그저 약자인 게 죄지..
범죄자 인권이니, 남자의 본능이니, 피해자가 몸가짐을 바로 못해서 그렇다느니 개소리 말고, 성범죄가 얼마나 추악하고 중대한 범죄인지부터 알길 바란다.
자기들 후장 뚫리고, 자기 딸자식이나 마누라가 하혈하며 들어와야 제정신들 차리실 건지..
성폭행 당한 12세 여아의 어머니가 경찰의 ‘부실수사’를 참다못해 40여일간 서울, 경기도 일대를 돌며 성폭행 피의자가 사는 곳을 확인, 범인검거를 주도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특히 피해 여아가 목격한 아파트의 이름, 인근 상점 광고전단지 등을 제보받고도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기강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20일 오전 6시. 실종된 지 13시간만에 집에 돌아온 딸 A(초등학교 5년)양을 본 엄마 김모(47)씨는 그렇게 찾던 딸의 귀가에 안도의 한 숨을 지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딸의 모습을 본 김씨는 어안이 벙벙했다. 겁에 질린 채 덜덜 떨고 있던 딸의 아랫도리가 온통 피로 범벅이 돼있었기 때문이다.
몹씁 일을 당했다는 것을 직감한 김씨는 아이가 입고 있던 옷을 뒷날 증거로 쓰기 위해 단도리했다. 기억이 가시기 전 딸 아이가 기억하는 모든 것을 물었다. 딸은 자신이 겪었던 모든 일을 낱낱이 얘기하기 시작했다.
강간으로 60바늘이나 꿰매는 대수술을 해야 했던 딸
딸이 범인에게 붙들려간 것은 어이없게도 범인의 집이었다. 어머니가 일을 나가고 혼자 집을 지키던 A양에게 범인은 태연하게 찾아왔다. 모르는 이름을 대는 범인에게 딸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순진한 어린 아이에게 던진 범인의 마수는 질겼다. 재차 약도를 그려달라며 A양을 자신의 차가 있는 곳까지 유인했다. 그 순간 야수처럼 변한 범인은 딸을 차에 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범행을 저질렀던 것.
다시 기억하기도 싫은 딸의 얘기를 들은 뒤 아버지와 치를 떨던 어머니 김씨는 급히 파출소 순경을 불렀다. 경찰에서 딸아이에게 들은 이야기를 진술한 직후 김씨는 딸을 데리고 산부인과로 내쳐 달려갔다.
딸의 상처를 찬찬히 지켜보던 의사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완전히 몸이 다 망가졌다. 급히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서야 정신을 수습한 김씨가 본 딸의 모습은 처참하기까지 했다. 얼마나 처참하게 강간을 당했던지 대장이 질 밖으로 나와 있었다. ‘이렇게 보낼 거면 차라리 죽여서 보내지’하는 몹쓸 생각마저 들었다.
찢어진 곳을 60바늘이나 꿰매는 힘든 수술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수술 직후 찾아온 형사는 딸의 진술을 재확인했다. 이틀 뒤 경찰은 딸을 데리고 끌려간 장소에 대한 거리를 측정했고 며칠 뒤 범인일지 모른다며 사진 2장을 내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는 얼굴이 없었다.
믿었던 경찰의 조치는 그게 전부였다. 더 이상 경찰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에는 하나 뿐인 딸아이에게 못할 짓이었다. 범인이라도 잡아야 딸이 편해질 것 같았다. 남편은 거동이 불편해 김씨의 월급 90만원이 수입의 전부였지만 김씨는 일을 그만두고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딸은 범인의 집으로 끌려가며 눈여겨봐뒀는지 집과 범행 장소 중간 즈음에 위치한 전철역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김씨의 눈물겨운 추적이 시작되었다. 반신 불수인 아버지도 아픈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남편은 자가용으로, 그녀는 택시로 인천·안양 등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없는 살림에 매일 택시를 타다보니 빚을 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눈이 돌아가고 불안해 하는 딸을 보면서 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아 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야겠다는 일념 뿐이었다.
그러나 범행 장소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S아파트와 아파트 입구의 S상사 간판, 언덕 등이 단서의 전부. 가끔은 딸 아이와 함께 동행을 하기도 했다. 딸과 함께 길을 나섰을 때 한 번은 딸이 ‘엄마 나 기억나는 것 또 있는데 슈퍼마켓 전단지가 있었어”라는 말을 했다. 강간을 당할 때 범인의 방 벽에 붙어있던 인근 슈퍼의 전단지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 앵무새 두 마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전단지라고 딸은 설명했다.
범인은 잡혔지만 상처받은 딸의 영혼은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헤매고 다닌 지 30여일이 흘렀다. 남편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위성도시를 헤매고 다니다 문득 며칠 전 갔다온 동네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녀 온 데 뭐하러 또 가냐’는 남편의 핀잔을 뒤로 한 채 그쪽으로 차를 몰았다. 무엇에 씌인 듯 찾아간 그곳에서 그녀는 딸 아이가 말한 상가와 동일한 이름을 발견하게 되었다.
차를 천천히 몰며 동네를 돌아보는데 딸이 말한 ‘S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딸이 말한 ‘S상사’간판과 언덕, ‘B마트’가 차례로 시야에 들어왔다. 정신은 아득해지고 사지가 떨려왔다. 마치 사진을 보는 것처럼 딸의 기억은 정확했다.
딸이 말한 슈퍼 앞에 선 김씨는 긴 한 숨을 몰아쉬었다. 슈퍼마켓 앞에는 ‘○○슈퍼’라고 딸이 말한 상호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슈퍼에서 받은 전단지에는 앵무새 두 마리가 마주보고 있었다.
당장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범인을 때려죽이겠다며 흥분하던 남편을 진정시킨 김씨는 전단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경찰 없이 자신들만 들어갔다간 범인에게 도망갈 빌미만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 집에서 그들을 기다리던 딸에게 김씨는 조심스럽게 전단지를 보여주었다. 잠깐 멈칫하던 딸은 그때 본 전단지라며 무덤덤하게 말했다.
기나긴 추적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즉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담당 형사는 토요일을 핑계로 월요일에 찾아가자며 김씨의 분노를 부추겼다. 다혈질인 남편이 전화를 바꿔 ‘담당 형사를 바꾸겠다’고 윽박을 지른 후에야 경찰은 집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이틀이 흐른 후 형사는 경찰서로 나오라는 연락을 보냈다. 그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조사한 결과 한 명의 전과자를 발견했다며 담당 형사는 한 장을 사진을 꺼내보였다. 사진을 본 딸 아이는 두려움에 멈칫하더니 ‘그 아저씨가 맞다’고 말하고 고개를 돌렸다.
아파트 옆 빌라에 사는 범인은 사흘만에 잡혔다. 강간 전과만 두 번인 범인은 자신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아이의 손톱을 짧게 자르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범인은 김씨 집 근처에서 공사를 할 때부터 딸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한다. 그러나 김씨는 무허가 건물이 대부분인 동네에 공사를 할 곳이 없다며 범인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범행 40여일 후 범인은 잡혔지만 12세 여자 아이는 여전히 산부인과와 정신과를 오가는 치료를 받고 있다. 산부인과 치료는 서너 달이면 끝날 수 있지만 정신과 치료는 끝이 보이질 않는다. 얼마나 깊은 상처를 받았던지 그 명랑하던 아이가 그 뒤로 말이 없어졌다. 한시도 엄마 곁을 떠나지 않으려 하는 딸은 성격도 바뀌었다.
자꾸 이사를 가자는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얼마 전 김씨는 빚을 내 이사를 했다. 짐을 싸는 그녀에게 이웃은 ‘없는 살림에 어디로 이사를 가냐?’며 속 모르는 질문을 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씨는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당에 갈 수 없는데 이제 평생 성당에는 못 갈 것 같다”며 푸념했다.
“40여일 동안 경기도와 서울 구석구석에서 무조건 택시를 타고 근처 S아파트로 가자고 했어요. 먹지도 자지도 못했죠. 이제는 딸이 아무 탈없이 잘 자라주기만 기도할 뿐입니다”
분노와 회환을 감추지 못하며 말을 잇던 김씨의 가슴에는 피맺힌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출처: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boardno=300&menuno=1875&bbs_no=02HkU&bbs_order=02HkU
강간범 씹쌔끼도 쳐죽일 놈이지만, 이런 중범죄를 안이하게 대처하는 경찰이나 높으신 님들, 사회가 더 큰 문제다.
우리나라에선 그저 약자인 게 죄지..
범죄자 인권이니, 남자의 본능이니, 피해자가 몸가짐을 바로 못해서 그렇다느니 개소리 말고, 성범죄가 얼마나 추악하고 중대한 범죄인지부터 알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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