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냥씨들과 아기와 함께 살기
아고야, 노올자~/묘체공학석사과정 2006/09/07 22:36 |아이들과 고양이들이 잘 어울려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비법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들의 타고난 호기심을 조금이라도 자극한다면 가만있을 고양이는 거의 없을것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당신이 임신을 한다면 눈치를 챌 것이고 그로 인한 양육 본능을 보이는 고양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아기의 기쁜 환영식에 고양이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 두세요.
아직도 고양이와 갓난 애기에 관련된 미신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정보화 시대이며 여러 전문가들에 의해 증명된 정보들이 인터넷과 책에 아주 많이 나와있습니다.
존 C. 라이트 박사는 자신에 책, "Aint' Misbehavin',"에 아기가 태어난다고 해서 고양이가 새 집을 찾아야만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썼습니다. “어떤 부모든지 자기 아기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멀리 내다보고 생각해 본다면, 아이에게는 부모가 관리하는 환경 속에서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아기 가까이 올 때 당신이 고양이를 쓰다듬어 준다면 자동적으로 고양이는 아기와 만나는 것과 기분이 좋은 것을 연결지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라이트 박사는 말합니다.
미신: 고양이는 아기의 숨을 훔쳐간다.
아닙니다. 고양이는 아기의 젖내에 호기심을 가질 뿐입니다. 한 때는 유아급사증후군의 이유가 고양이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그것은 무식한 소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미신: 고양이들은 아기를 아주 심하게 질투한다.
사람들은 고양이가 약간 이상하게 행동하기만해도 그것을 질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그것은 집에 새로운 일이 생긴것에 대한 걱정의 표현일 뿐입니다.
고양이의 양육본능은 희한한 방법으로 표현됩니다. 내가 딸을 임신했을 때, 우리 삼색 고양이 니비는 내 배에 기대어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임신 후기 몇 달 동안에는 꿈틀거리거나 날라다니는거라면 뭐든 매일 선물로 가져와 내 발치에 놔두었습니다.
내가 아들을 낳았을때는 니비의 후배인 삼색고양이 캘리포니아가 아주 똑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아들은 항상 고양이와 함께 놀며 자랐습니다., 아들은 지금 10살이고 캘리포니아는 여전히 아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들을 야단치면 캘리포니아는 열심히 우리 사이에 끼어들어 고양이들만의 작전으로 긴장감을 없애곤 합니다.
고양이 통합
당신이 지나치게 어떤 한 방의 출입을 금지시킨다면 고양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그 방으로 들어가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냥 첫 날부터 고양이도 가족의 좋은 일에 끼워주세요. 당신이 아기방을 꾸미는 동안 고양이들도 오게해서 곁에 누워있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기방에서 고양이와 놀아줘서 그곳에서 고양이의 마음이 편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것도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아기 기저귀 가는 곳과 요람에 올라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기본적인 훈련방법을 쓰세요. 기저귀 가는 곳 위에는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놓으세요. 고양이는 금방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요람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려면 그냥 캔에다 동전을 넣어서 테이프로 붙여놓으세요. 그럼 고양이가 올라가려고 하면 시끄러운 소리가 날 것이고 고양이는 그곳도 “고양이 금지구역”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아기가 태어난 후는 물론이고 태어나기 전부터 고양이의 아기방 출입을 금지시키고 싶은 부모들은 고양이가 멀찍이 떨어져 있도록 동물 방지제를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것으로는 움직임 탐지기, 소리 알람, 스프레이, 정전기 또는 약한 전기 충격기, 양면 테이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상의해보세요. |
만약 친구가 아기를 데리고 온다면 고양이들을 방에 가두지 말고 아기가 내는 소리들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산부인과에 가서 다른 아기의 소리를 녹음해 와서 집에서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당신이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고 아기와 놀아주게 될 방에서 트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소리가 나는 아기 장난감도 틀어주세요.
동물들에게는 냄새가 중요하기 때문에 베이비 파우더, 로션 등을 바르기 시작하세요.
그리고 아기 물건을 쇼핑할때는 고양이 물건도 함께 쇼핑하세요. 새로운 고양이 장난감이나 심지어는 새로운 캣타워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서 집에 오기 전까지는 숨겨두세요. 이것은 동생이 태어날 것을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쓰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고양이를 너무 지나치게 사랑해주지는 마세요. 아기가 태어나면 예전만큼 사랑해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고양이는 불안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 행동연구가 팸 존슨-베넷이 말합니다.
작은 준비
적어도 아기가 태어나기 한 달 전부터 다른 가족에게 고양이에 관련된 일을 맡기는게 좋습니다. 간식도 그 사람이 주게 해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아주 예민한 후각을 가졌으므로 그런 방법으로 당신이 고양이를 돌보지 못하는 기간동안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밥을 줘도 고양이가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는 날이면 당신이 입던 옷을 고양이가 잘 자는 곳에다 두고 가세요. 그리고 병원에서 아기가 입던 옷이나 담요를 집에 가져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러면 고양이는 냄새를 맡고 그 냄새에 익숙해질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라도 밥주는 시간 등 다른 모든 것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아기가 진짜 집에 오는 날에는 숨겨뒀던 모든 고양이 장난감들을 꺼내주세요. 만약 찾아오는 손님들이 부쩍 는다면 고양이 페로몬향 같은 고양이의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제품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고양이와 아기를 만나게 해 주세요. 만약 가족중에 긴장이나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양이는 그것을 눈치챌 것입니다. 그러니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특히 아기에게 음식을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고양이의 육아본능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당신의 고양이가 겁이 많다면 이런식의 소개를 조심스럽게 시작하세요. 만약 당신의 고양이가 아기의 결으로 왔다가 깜짝 놀라게 되면 본능적으로 펄쩍 뛰며 도망을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의도적이지 않게 아기에게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말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너무 지나치게 시끄러울 때 고양이가 가서 쉴 수 있는 고양이만의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충돌
아기가 크면서 고양이의 꼬리를 당기지 않게 하도록 주의하세요. 고양이들은 기억력이 좋기 때문에 이때 마음이 상해버린다면 육아 본능이 커지기는 커녕 그 관계가 후퇴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면 “이건 하지마. 하지만 저건 해도 돼.” 법칙을 가르칠 때라고 라이트 박사는 말합니다.
“아이에게 예를 들어가면서 가르치고 자연스럽게 아기에게 “고양이 꼬리 당기면 안돼. 하지만 이렇게 쓰다듬어 주는건 괜찮아.” 라고 행동하며 말해주세요. 그럼 아기는 고양이가 기분이 좋고, 그것을 고르릉거리는 것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작년에 미국 약품 협회의 연구결과를 포함한 최근 의학계의 조사에 의하면 아주 어릴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자란 아이들은 고양이 알러지가 있을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고양이에의 노출에 의해 항체가 형성되고 면역성도 꾸준히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
모니카 벤즐라프는 라이트 박사의 가설을 지지하지만 그녀는 고양이와 아이의 관계에 크게 작용하는 것은 바로 고양이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성묘인 클라크를 입양했을 때 그녀의 아들 루크는 2살이었습니다.
“클라크는 성격이 아주 착하고 루크를 비롯한 모두에게 상냥합니다. 우리는 첨부터 루크에게 얌전하고 착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 애는 우리가 고양이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똑같이 따라 합니다. 그래서 그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클라크는 루크가 자기 위에 누워도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 자기가 도저히 더 못견디겠다 싶으면 루크를 몇 대 때립니다. 그러면 제가 다가가 루크에게 게임은 끝났으니 클라크를 혼자둬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그렇게 하면 됩니다.”
작가인 웬디 크리스챤센은 아이들에게 고양이를 대하는 방법을 가르칠 때 다음의 내용을 덧붙이라고 합니다.
• 고양이는 장난감이 아니다.
• 짜증, 화, 두려움 등을 표현하는 고양이의 바디 랭귀지를 알아야 한다.
• 고양이가 그만 놀고 혼자 있고 싶을때를 깨달을줄 알아야 한다.
• 절대 고양이를 억지로 안으려 하거나 궁지에 몰리게 하면 안된다.
• 고양이가 자거나, 먹거나, 화장실을 쓰고 있을때는 절대 성가시게 하면 안된다.
아이와 고양이가 친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투자하세요. 분명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아기가 고양이가 친해지는 과정을 조심히 지켜보세요. 당신은 아기에게 세상에서의 첫번째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것입니다.
By Sandy Robins
출처 "Cat Fancy 8월호 p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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