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표를 받고 보니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길래 따라서 서봤습니다.
이민호...
한채영...
손예진...
(가운데 하얀 코트가 아니라 오른쪽 ㅂ...)
네, 여기서 포기하고 그냥 극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ㅅ-;
순서대로 권칠인 감독님, 이민정, 정유미 씨.
맨 앞에 앉았지만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요따위...
조명 좀 켜주면 안되나...
나야 가까워서 그나마 나았지만, 뒤쪽에 앉은 분들은 아예 안보였다고 하시던데.
내 카메라는 이민정씨보다 정유미씨를 사랑하는 듯.
이민정 씨 사진들은 죄 흔들리고 무섭게? 찍혔는데
정유미씬 반짝반짝하게 찍혔네?!
정유미, 안미나 씨.
안미나 씨는 표정이 다 이상하게 찍히거나 흔들려서 이것밖에...
서영, (이 분 성함이..?), 이광수, 이정진 씨.
시사회 제법 다녀봤지만, 이 날 시사회처럼 엉망인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특히나 명색이 VIP 시사회면서 말이죠.
(물론, 진짜 VIP들은 M관에서 편안하게 보셨겠지만)
몇 관이나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상영관들을 돌아다니며 무대인사를 하다보니
8시 10분 예정이던 상영 시간을 15분이나 넘긴 시간에 무대인사를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진행 미숙이라 불만스럽긴 했지만 그보다 더했던 건
제가 들어간 상영관은 중딩들이 많은 관이었는데
(물어보니 제작사 관계자의 아들? 딸?의 친구들이라더군요)
시사회 입장하는 스타들 보려고 밖에 있다가 뒤늦게 무대인사 중에 우르르 몰려들어오더니
자리 찾아 앉는다며 배우들 앞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무대인사 끝난 배우들이 나가니까 화장실 간다며 함께 몰려 나가려다 막히고...
무대인사는 덕분에 무척 썰렁했지요..
(처음부터 자리가 많이 비었었으니 더욱..)
배우들에게 미안한 정도였네요.
중딩들 있는 관에 들어간 것 자체는 제 불운이니 그렇다 치지만,
무대인사 중엔 못들어오게 막던가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어수선하고 썰렁하고 황당한 VIP 시사회는 처음이었네요.
덕분에 이 영화의 인상이 더 안좋아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번거롭더라도 무대인사 중엔 조명 좀 다 켜주면 안되나요?
(원래 조명이 더 없는 건가요?)
배우들 얼굴도 보여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면서
이렇게 어둡고 멀찍이 떨어져 서있어서 얼굴도 제대로 안보이면,
그냥 목소리랑 형체만 보라는 건지..;
'날개, 퍼덕이다.. > 포토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1 다음 라이프 온 어워드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1) | 2011/12/23 |
|---|---|
| illuminate.. (0) | 2011/12/22 |
| 원더풀라디오 VIP 시사회 (11.12.20 COEX 메가박스) (0) | 2011/12/21 |
| 고드름... (2) | 2011/12/20 |
| 초대장.. (0) | 2011/12/20 |
| 옛날 사진 뒤적뒤적.. (2) | 2011/12/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