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는 새 집에 완전히 적응한 듯 합니다.
낯선 사람이 집에 왔다 갔을 때, 숨었다가 다시 나오는 시간이 예전 집과 같아졌어요.
처음이사왔을 때는 한번 숨으면 한참 있다 나오거나 해가 진 다음에야 나왔는데
요즘은 그 사람이 간 다음에 바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밖으로 나옵니다.
새 집이 마음에 드는지, 부쩍 놀아달라거나 우다다하자고 보채네요.
특히 우다다를 청하는 건 요 1년 새엔 거의 없었던 건데 말이죠. :)
애교도 좀 더 늘었답니다. ㅎㅎ
자기가 먼저 우다다 하자 해놓고 뜬금없이 빈 밥그릇을 핥거나 화장실을 뒤적거리는 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