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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 갈 일이 있어 집을 나서는 김에 단지 뒷쪽 산책길을 따라 걸어봤습니다.
2단지의 오른쪽 절반 정도만 걸어봤는데 너무 좋더군요.
그쪽 사시는 분들은 정말 펜션에 사는 기분이 들 듯 합니다.
너무 부러워요.


그런데..


위의 사진들을 본 분들 중 눈치 채신 분이 계실까 모르겠습니다만
단지 내 쓰레기 문제 심각합니다.
아직 조경 공사도 덜 끝났고
확장/인테리어 하는 세대도 많고 하다는 걸 참작한다고 해도 정말 너무 많습니다..
눈길 닿는 곳, 카메라 향하는곳, 어디 하나 쓰레기 없는 곳이 없더군요.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고 나뒹구는 광고물들에
(대리석이나 엘리베이터의 쇠부분에 잘 안떨어지는 재질의 스티커를 붙이거나
매직으로 전화번호 쓰는 업체는 무조건 불매운동해야 합니다!)
공사 자재며 돌무더기, 목장갑에 밀집모자, 캔, 페트병, 술병...
어떤 곳은 아이들 다니기 위험해 보일 정도인 곳도 있었구요.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담배꽁초를 보면 나중에 산불 위험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처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건 알지만)
아무데서나 볼일을 보시는 분들(아주머니 조차도!)도 계시고..
게다가 중앙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 가엔 왜 그리 주차된 차들이 많은지!
2차선 도로일텐데 차들이 1열로 다녀야 하더군요.
지하주차장이 만차일리는 분명 없고,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상황도 아닌데
어째서 도로가에 주차하시는지들..
불법주차도 습관입니다.
모처럼 환경 좋은 단지가 될텐데, 앞으로도 이렇다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자제하고 조심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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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개(wing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