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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내가 그렇게 울고 싶은 기분이었는지 몰랐다.
냉정하게 보자면, 그렇게까지 슬픈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코드가 징하게 맞아버려서
혼자였다면 아마 펑펑 소리 내어 울어버렸을지도..
어떤 날 새벽 '깊은 슬픔'을 읽고 새벽에 통곡을 했던 것 처럼...
덕분에 모처럼의 영화 관람은 발갛게 충혈된 눈과 먹먹한 가슴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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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 사이즈는 더 큰 듯한 헐렁한 죄수복에
대충 민 듯한 짧은 머리임에도
어찌 그리 이쁜지, 우리 동원군...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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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개(wing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