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모피 동물의 무자비한 포획 현장 시청자 충격



어제 시사회에 갔다 돌아오니 엄마가 아고에게 두번이나 간식을 줬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녁 드시기 전에 한 번 줬는데 밥상 치우고 나니 (늘 그렇듯) 보채서 또 주셨다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TV에서 모피에 관한 프로를 봤더니
아고가 괜히 안쓰러워서 식사도 하시기 전에 아고 간식부터 주셨다구요.

모피가 정말 필요한 건가요?
만약 북극이나 저~ 멀리 있는 알라스카나...그런 곳에서라면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한국 정도의 추위에 정말 모피가 필요한가요?
그 모피를 위해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사라져갔는지 아시는지..
그들이 죽어간 방식이 얼마나 잔인하고 잔인한지 아시는지..

만약 당신이 조금의 상상력이라도 가지고 계시다면,
조금의 인간다움이라도 가지고 계시다면,
모피와 가죽의 구입을 삼가해주세요.

인간보다 하찮은 생명, 뭐가 중요한데 내 취향을 방해받아야 하냐구요?
당신의 하찮은 취미가 생명의 무게보다, 그렇게나 크고 중요한가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취미생활을 만끽하세요.
전 당신을 혐오하겠습니다.
당신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저 따위가 당신을 혐오한다 해도 당신은 아무 상관 없잖아요?
맘껏 가죽과 모피를 두르고 우아한 생활 즐기세요!
다음 생엔 당신이 너구리나 밍크로 태어나서 화려한 모피를 자랑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날개(wing4u) 2006/03/1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