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지영.김성룡] 새 봄. 결혼식 갈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결혼식의 여러 절차 중 하객의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하는 순간이 신부 입장이라면, 가장 지루한 고비는 아무래도 주례사 순서일 겁니다. 웬만한 하객이라면 다 알고 있을 신랑.신부의 출신 학교와 직업 등을 나열한 뒤엔 '효'와 '사랑'을 강조하는 교훈이 이어지게 마련 아니던가요. 그런데 최근 한 결혼식에서 이색 주례를 접하게 됐습니다. 빼곡히 자리한 하객들이 숨죽이며 들었던 감동적인 시간이었죠. 당사자의 허락을 얻어 결혼식 장면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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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천편일률적이고 지루한 결혼식, 하객의 진심어린 축하는 기대하기 힘든 결혼식 대신
온 맘으로 축하하고 축하받을 수 있는 파티 같은 결혼식이 멋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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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개(wing4u) 2006/04/03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