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날개, 퍼덕이다../나름대로 문화생활 2006/04/13 12:40 |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저/김난주 역 | 이레 |
원제 : 博士の愛した數式 | 2004년 07월
일본 242개 서점 직원들이 선정한 제1회 서점대상, 제55회 요미우리 소설상 등을 수상하며, 일본에서만 2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화제의 소설. '서점대상'은 독자의 취향이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기존의 문학상이 결과적으로 독자를 책에서 멀어지게 했다는 진단에서 생겨난 상으로, 현장에서 독자와 직접 만나는 서점 종사원들이 선정한 '좋은 책'이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80분간만 지속되는 천재 수학자와 미혼모 파출부인 '나', 그리고 '나'의 아들 루트가 함께 한 1년의 이야기로, '나'와 루트는 천재 수학자로부터 수식의 아름다움을 배워나가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체험하고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박사는 '나'의 아들에게 모든 수를 포용할 수 있는 루트 기호와 닮았다고 '루트'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루트에게 박사는 80분의 기억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늘 외롭고 혼자였던 루트는 그런 박사에게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할아버지의 따스한 정을 느낀다. 박사는 말한다. 우애수와 완전수, 과잉수와 부족수가 있는 수학은 이 세상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완벽한 것이라고. 그리고 세상은 놀라움과 환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단 하나의 수식으로 가르쳐준다.
인생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수식의 세계. 나의 삶은 어떤 숫자로, 어떤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수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깨닫는다는 설정이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저자 : 오가와 요코
1962년 오카야마 시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문예과를 졸업했다. 『상처 입은 호랑나비』로 1988년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991년 『임신 캘린더』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고, 2003년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제55회 요미우리 문학상 소설상, 제1회 서점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 자리 잡았다.
저서로는『상처 입은 호랑나비』(1988) 『완벽한 병실』(1989) 『식지 않은 홍차』(1990) 『슈거 타임』(1991) 『임신 캘린더』(1991) 『여백의 사랑』(1991) 『안젤리나』(1993) 『요정이 내려오는 밤』(1993) 『은밀한 결정』(1994) 『약지의 표본』(1994) 『안네 프랑크의 기억』(1995) 『수를 놓는 여자』(1996) 『호텔 아이리스』(1996) 『상냥한 호소』(1996) 『얼어붙은 향기』(1998) 『과묵한 사체 음란한 장례식』(1998) 『마음 깊은 곳에서』(1999) 『침묵 박물관』(2000) 『우연한 축복』(2000) 『눈꺼풀』(2001) 『귀부인 A의 소생』(2002)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3) 『브라흐만의 매장』(200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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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
따뜻한 시선의 이야기와 수학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우러져 남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오가와 요코 저/김난주 역 | 이레 |
원제 : 博士の愛した數式 | 2004년 07월
일본 242개 서점 직원들이 선정한 제1회 서점대상, 제55회 요미우리 소설상 등을 수상하며, 일본에서만 2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화제의 소설. '서점대상'은 독자의 취향이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기존의 문학상이 결과적으로 독자를 책에서 멀어지게 했다는 진단에서 생겨난 상으로, 현장에서 독자와 직접 만나는 서점 종사원들이 선정한 '좋은 책'이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80분간만 지속되는 천재 수학자와 미혼모 파출부인 '나', 그리고 '나'의 아들 루트가 함께 한 1년의 이야기로, '나'와 루트는 천재 수학자로부터 수식의 아름다움을 배워나가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체험하고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박사는 '나'의 아들에게 모든 수를 포용할 수 있는 루트 기호와 닮았다고 '루트'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루트에게 박사는 80분의 기억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늘 외롭고 혼자였던 루트는 그런 박사에게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할아버지의 따스한 정을 느낀다. 박사는 말한다. 우애수와 완전수, 과잉수와 부족수가 있는 수학은 이 세상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완벽한 것이라고. 그리고 세상은 놀라움과 환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단 하나의 수식으로 가르쳐준다.
인생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수식의 세계. 나의 삶은 어떤 숫자로, 어떤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수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깨닫는다는 설정이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저자 : 오가와 요코
1962년 오카야마 시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문예과를 졸업했다. 『상처 입은 호랑나비』로 1988년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991년 『임신 캘린더』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고, 2003년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제55회 요미우리 문학상 소설상, 제1회 서점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 자리 잡았다.
저서로는『상처 입은 호랑나비』(1988) 『완벽한 병실』(1989) 『식지 않은 홍차』(1990) 『슈거 타임』(1991) 『임신 캘린더』(1991) 『여백의 사랑』(1991) 『안젤리나』(1993) 『요정이 내려오는 밤』(1993) 『은밀한 결정』(1994) 『약지의 표본』(1994) 『안네 프랑크의 기억』(1995) 『수를 놓는 여자』(1996) 『호텔 아이리스』(1996) 『상냥한 호소』(1996) 『얼어붙은 향기』(1998) 『과묵한 사체 음란한 장례식』(1998) 『마음 깊은 곳에서』(1999) 『침묵 박물관』(2000) 『우연한 축복』(2000) 『눈꺼풀』(2001) 『귀부인 A의 소생』(2002)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3) 『브라흐만의 매장』(200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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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
따뜻한 시선의 이야기와 수학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우러져 남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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