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까지 괴수고양이의 회원분이 진행하셨던
고양이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 행사가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있었습니다.
모 교수님의 연구를 위해 검사용 피를 제공할 고양이를 모집하는 거였는데
무료로 피검사도 해준다고 해서
막차 타고 지원했었답니다.
6시간 정도 굶겨야 한다고 해서 아침을 안줬는데
밥 먹는 저를 보던 그 원망스런 표정이란..ㅎㅎㅎ
암튼, 좀 늦게 병원에 도착해서 설문을 작성하는데
아고가 들어있는 이동장을 들고 휙 가시더군요..;;
전 같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피를 뽑고 나온 아고는 은은한 소독약 냄새와 지린내를 풍기며 얼어있더군요..-ㅅ-;;;
긴장해서 소변이라도 지린 건지, 아니면 다른 고양이가 지린 걸 묻혀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
같이 못 들어간 것도 좀...
그래도 집으로 돌아와서 밥을 주니 기운이 살아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좀 찝찝해서 좀 쉬었다 목욕시켰습니다.
이동장도 빨려고 내놨구요.
피검사 결과가 괜찮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아고야, 노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패션?  (0) 2007/07/31
코~  (0) 2007/07/30
어야 다녀왔어요.  (0) 2007/07/28
코~  (0) 2007/07/27
아고..  (0) 2007/07/26
주루룩..  (4) 2007/07/25
by 날개(wing4u) 2007/07/28 15:13